책을 선택한 동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람들의 생존코드라는 부재가 있는 책인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에게 우리 아이가 어떤 아이로 자랐으면 좋을지를 깊게 생각하게 해 주었다. 이 책은 내가 최근 구독해서 보고 있는 자녀교육 관련 유투버가 강력히 추천해서 도서관에서 찾아보았는데 추천할 만하구나 공감하였다. 절대 빌려 보지 말고 사서 보라고 했는데 그 의미를 다 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책 요약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는 이 시대의 수많은 직업들이 곧 사라질 위기에 있다.
이 속도는 팬더믹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재택근무도 늘어나고 인력에 대해서는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기업은 인력채용을 점차 축소하는 방향이므로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어야 한다.
현재의 교육은 입시 위주의 수동적인 교육인데 이것은 아이가 40세가 되면 전혀 쓸모없는 죽은 지식이 될 것이다. 살아있는 지식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데 능동적으로 파고들려면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 되어야 한다. 직업을 찾을 때도 입사 요건을 준비하여 탄탄대로의 직업을 찾을 게 아니라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해 갈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우리가 지향해야 할 자녀 교육의 목표는
- 포용하는 리더를 키우자.
- 자신을 지키는 공부를 해야 한다. 미래는 누가 보장해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스킬을 계속 배워서 무능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자신이 주도하는 맞춤형 공부여야 한다.
- 자신을 이해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 지를 알기 위한 답을 찾아야 한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이자 선물.
- 시험 스킬이 아닌 진짜 공부를 해야 한다. 문 열고 들어가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진짜 성과를 만들고 성공을 이끌어 내는 공부 이것이 바로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느낀 점
얼마 전에 ChatGPT를 접하고서 AI가 정말 발전했구나 이러다가 많은 인간의 영역을 대체하겠구나 하는 충격을 받았었어요 그런데 발전하는 속도가 계속 가속화가 된다고 하니 위기의식에 불안해지기도 했는데요. 이 책에서는 자녀교육에 있어서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어요.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게 인성교육이라는 점이라는 점에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줬고요. 공감하면서 보다가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에필로그가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딱 정리가 되며 마무리되는 느낌이었죠. 막연하게 입시를 위해서 준비하는 교육이 아니라 그 너머까지 고려하여 과연 행복한 인간이 되려면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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